나훈아와남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훈아 검색어의 위대함과 추억 하나 보태기 수학 학습지 관리교사와 수학 과외교사 시절 강남의 논현동, 과외교사인 나를 늘 정중하면서도 가족처럼 대해주시던 게다가 늘 정성껏 맞이 하시던 학부모님이 생각난다. 그 학부모께서는 최소한 일 년에 한 번 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훈아 공연만큼은 결코 빠지시는 일이 없었다고 하셨다. 70년대에서 80년 대 초반 대부분의 학창시절을 보내던 내게 가수 나훈아의 위력은 실로 대단했다. 학창시절 나훈아와 남진의 라이벌 구도를 모르면 간첩이라 할 만큼 두 분의 노래실력이나 팬클럽의 위력 또한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. 30대를 굽이쳐 지내면서 나훈아씨는 세월의 시간 저 편에서 과거의 유명가수로서 역사의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로 숨을 쉴 거라 알고 있었다. 그러나 해마다 연말이면 또는 내 기억 속에서 잊혀질만 하면 등장.. 더보기 이전 1 다음